(14일차) 5km 달리기 100일 챌린지 / 10km 완주후 탄력 받은 달리기~~

♡ 1일차 : 6분17초/1km 

♡ 2일차 : 6분1초/1km 

♡ 3일차 : 6분11초/1km 

♡ 4일차 : 7분4초/1km 

♡ 5일차 : 6분52초/1km

♡ 6일차 : 6분24초/1km

♡ 7일차 : 6분12초/1km

♡ 8일차 : 6분8초/1km

♡ 9일차 : 6분26초/1km

♡ 10일차 : 6분35초/1km

♡ 11일차 : 5분59초/1km

♡ 12일차 : 6분8초/1km

♡ 13일차 : 6분55초/1km

♡ 14일차 : 6분25초/1km

 

어제 10키로를 생애 처음으로 완주하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 듯했다.
오늘 아침에 뛸 5키로 쯤이야 식은죽 먹기로 느껴질 정도였다.
페이스 조절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고
5키로 달릴 때도 첫 2km 정도는 발목과 종아리가 적응할 때까지
시간을 주기로 했다.
기록이 좀 늦더라도 멀리보면 오히려 득이 되는 것이 될테니..
 

일찍 나와서 벌써 달리고 돌아가는 분이 계셨다. 

오늘따라 구름의 생김새가 특이했다.

2키로 정도까지 천천히 달리면서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줬다.
3키로 지점부터는 다리에 탄력을 받는 듯 했다.
 
어제도 느꼈지만 탄력을 받으니 오르막에서도 많이 힘들지 않았다.
물론 오늘도 날씨가 협조를 해 줬다.
구름이 아주 약간 있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주었다.
 

5키로가 끝나는 지점이 다가올수록 속도를 내서 마무리했다.
좀더 일찍 나왔더라면 조금 더 뛸 수 있는 컨디션이었다.
 
매일 러닝을 하니 아침에 작은 성공을 해서 그런지 요즘은 하루 전체를 선물받은 느낌이 든다.
 
오늘 저녁에는 회식이 있는데 컨디션 잘 조절해서 내일 러닝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