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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18일차) 5km 달리기 100일 챌린지 / 페이스 조절 실패! 욕심 버리기

by 유플라시보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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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6분17초/1km 

♡ 2일차 : 6분1초/1km 

♡ 3일차 : 6분11초/1km 

♡ 4일차 : 7분4초/1km 

♡ 5일차 : 6분52초/1km

♡ 6일차 : 6분24초/1km

♡ 7일차 : 6분12초/1km

♡ 8일차 : 6분8초/1km

♡ 9일차 : 6분26초/1km

♡ 10일차 : 6분35초/1km

♡ 11일차 : 5분59초/1km

♡ 12일차 : 6분8초/1km

♡ 13일차 : 6분55초/1km

♡ 14일차 : 6분25초/1km

♡ 15일차 : 7분8초/1km

♡ 16일차 : 6분17초/1km

♡ 17일차 : 6분14초/1km

♡ 18일차 : 6분34초/1km

 

아침에 30분 일찍 눈이 떠졌다
날씨 체크. 완전 OK.
뛰~~자~~아~~~


오늘은 왠지 몸 가볍게 신나게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생각이 뒤집히긴 했지만ㅠㅠ)

챌린지 한 이후로 달리는 사람들이 오늘이 가장 많았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으니. 처음부터 속도를 좀 내볼까 하면서 달려 나갔다.
헛. 그런데 400미터도 못 가서 바로 속도을 많이 줄여야 했다. 욕심을 너무 부렸다.
이때부터 숨이 차고 다리는 무겁게 느껴졌다.
1키로도 못 갔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흐..


기록에 욕심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반비례해서 기록이 나빠진다는 걸 10키로 달렸을 때 느꼈으면서 며칠을 못 넘기고 잠시 잊어버리다니… ㅠㅠ
한번 흐트러지니 그 다음부터는 다리도 어 무겁게 느껴지고 숨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나를 앞질러가는 러너들이 또 오늘 따라 왜 이리 많도 또 왜 이리 잘 달리는 건지.  
잠깐 쉴겸 뒷모습을 한 컷 찍었다


좀전에 마라톤 동호회 회원 한 분이 내일 아침 일찍 번개런이 있다고 톡을 보내왔다.
오늘 저녁 마인드 컨트롤 야무지게 해서, 내일 뛸때는 초반부에 욕심 완전히 버려서 만족할 수 있는 러닝을 해야겠다.

*** 오늘의 깨달음 ***
초반부 기록 욕심 = 결국 기록 저조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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