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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일차) 5km 달리기 100일 챌린지 / 꾸준함의 힘..견디자

by 유플라시보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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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6분17초/1km 

♡ 2일차 : 6분1초/1km 

♡ 3일차 : 6분11초/1km 

♡ 4일차 : 7분4초/1km 

♡ 5일차 : 6분52초/1km

♡ 6일차 : 6분24초/1km

♡ 7일차 : 6분12초/1km

♡ 8일차 : 6분8초/1km

♡ 9일차 : 6분26초/1km

♡ 10일차 : 6분35초/1km

♡ 11일차 : 5분59초/1km

♡ 12일차 : 6분8초/1km

♡ 13일차 : 6분55초/1km

♡ 14일차 : 6분25초/1km

♡ 15일차 : 7분8초/1km

♡ 16일차 : 6분17초/1km

♡ 17일차 : 6분14초/1km

♡ 18일차 : 6분34초/1km

♡ 19일차 : 6분52초/1km

♡ 20일차 : 6분52초/1km

 

어젯 밤, ChatGPT에게 물어보았다. 
달리기 힘들 때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조언 좀 부탁한다고...
그랬더니.. 대답왈..
 
 1. 안 뛴 날은 후회하고, 뛴 날은 절대 후회 안한다.
 2. 오늘 안 뛰면 내일도 안 뛴다.
 3. 포기는 순간이고, 성장은 누적이다.
 4. 남은 건 기록이 아니라 습관이다.
 5. 누구도 대신 뛰어주지 않는다.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 말들을 던져보세요.
꾸준함은 결국 큰 차이를 만듭니다.
 
정말 뼈때리는 말들을 AI가 내게 해줬다.
마음에 새기며 11시에 잠을 청했고 오늘 아침 6시 알람에 일어났다.아니 실제로 일어난 게 아니고 실눈을 뜨고 창문밖 날씨를 확인했다.햇빛 쨍쨍... 햇살 아래 뛰면서 숨 가빠하는 나 자신을 상상하고 밤에 뛰어도 나쁘진 않겠다 생각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한 시간 후 다시 눈이 떠졌는데 날씨가 흐려 있었다.
 
뛰자....어제 AI가 말 한 것처럼 지금 안 뛰면 저녁에도 안 뛸 수 있으므로...^^

팔과 목, 얼굴과 귀에 썬크림을 왕창 도포한 후 러닝 장소로 향했다.
 

러닝을 마친 분들도 있었고 한참 걷고 계신 분들도 있었다.
 
어제 부용봉에서 뛰어 내려올 때 아킬레스건이 살짝 아팠는데, 오늘 아침에 발로 바닥을 짚어보니 뛰면 풀릴 것 같았다.

워밍업을 하고 막 뛰기 시작했는데 통증이 느껴졌다. 그러나, 뛸 수 없을 정도는 아니어서 천천히 달렸고 1키로 정도 가니 통증이 사라졌다.
 

오늘은 맞은편에서만 러너들이 뛰어 오고 있었고 나와 같은 방향으로 뛰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4키로를 지날 무렵, 다시 왼쪽 발 뒤쪽으로부터 약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만 뛸까 생각하다가 후회하고 싶지 않아 천천히 달려나가서 5키로를 마무리했다.
 

오늘 저녁부터는 스트레칭과 보강운동까지 함께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몸에 이상증상이 보이더라도 큰 통증이 아니라면 꾸준함을 잃지 말자고 마인드컨트롤했다.

습관화를 위해서 매일 5km 달리기 100일 도전을 실천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20일차 1/5을 지나고 있다.

힘내자..그동안 잘 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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