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의힘1 (30분,4.2km)집 주변 달리기 30분~ 땀과 콧물의 대잔치였다. 10일 전인 2월 13일에 '마라톤 동호회'에서생애 첫 30분 오래 달리기를 끊은 이후'1주일에 두번 30분 이상씩은 꼭 달려봐야지'했는데거의 10일이 지난 일요일 저녁에달리기를 위해 운동화를 신고 집밖을 나갔다. 날씨가 쌀쌀한 거 같아러닝용 넥 워머를 눈밑까지 올리고모자를 쓴 채 나가긴 했는데집 주변 러닝이 처음인지라 어떤 코스로 달려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 시간을 보니 일몰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아..참 우리 동네는 '일몰이 장관인 곳이 있지!!'하면서발갛게 질 노을 방향을 향해 코스를 잡고워치에 '30분 실외달리기'를 누르고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는 차들도 거의 없고 하천변 옆을 지나는 도로여서 달리기에 안성맞춤이었다.약 15분 정도 달렸다 싶어서(힘든 시점)워치를 보니 7분밖에 달리지 못하고 ..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