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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간헐적 단식(56~60일차) / 100일 챌린지 / 16:8 단식일지 / 내장지방 없애기 / 클린푸드 / 건강한 삶

by 유플라시보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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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혹시나 부작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 자료를 찾아 보았다.
눈에 띄는 부작용으로 탈모가 많았었는데, 그 내용을 보니 너무 무리하게 음식양을 줄여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나의 경우는 8시간 안에 하루 두끼를 먹는데, 이때 충분한 양을 먹고, 영양도 골고루 챙기려고 신경을 써서 요리를 한다.
(전날 회식 등으로 많이 먹은 경우는 그 다음 식사 양은 조금 줄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나의 경우는 16:8 간헐적 단식을 55일을 넘기고 있지만 탈모 증상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정수리 부분과 중간 가르마쪽으로 잔 머리카락이 나고 있다. (간헐적 단식과 함께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는 프로바이오틱스, 지아잔틴루테인, 비오틴, 오메가3 정도이다.)
 
공복시간에는 물을 자주 마셔주고, 모자를 쓴 상태에서 운동하지 않으며, 식사 양은 배고프지 않을 만큼 충분히,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가 생기는 일이 있다 하면 그 스트레스 부분에서만 간헐적 치매(^^) 스위치를 살짝 올려서 의도적으로 피해가도록 한다. 
 
아보카도나 달걀이 모발에 좋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도너츠와 탄산음료가 모발에 좋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만약 간헐적 단식이 모발에 안 좋다는 말이 있다면 새로 나는 모발을 위한 오래된 모발의 탈락 현상으로 보는게 맞다고 본다.)


2024. 12. 30. (56일차)  

초대를 받아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장어와 삽겹살를 주 메뉴로 먹었다. 마늘도 올려주고 물미역에 반찬도 정갈해서 기분좋게 식사를 마쳤다.
 
저녁에는 다진 소고기와 달걀로 고명을 해서 떡국을 해 먹었는데 헛??? 맛이 없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육수낼 때 멸치를 너무 많이 넣은 것과 당근을 고명으로 얹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실수 없도록 해야지.
 
7:0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1:30 첫번째 식사
(장어, 삼겹살, 야채, 된장국, 쌀밥,반찬류)

(점심 메뉴)

13:30 : 메밀차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떡국, 김치, 아보카도, 단감, 파프리카)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6일차 성공~~!!

 

  2024. 12. 31. (57일차)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같은 부서 직원들과 모두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소불고기, 도가니탕 등 먹고 싶은 메뉴로 골랐는데 나는 불고기를 픽했다.
점심 때 양이 많았던 탓에 저녁식사는 양을 좀 줄였다. 그러나 영양은 생각해서 골고루~~
 
7:00 기상
9:0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소불고기,쌀밥,반찬류 )

(점심 메뉴)

13:30 녹차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과일견과류요거트, 댤걀후라이, 단호박,야채샐러드, 아보카도, 다시마)

(저녁 메뉴)


식사이후 물 500ml

간헐적 단식 57일차 성공~~!!

 
 

  2025. 1. 1. (58일차)  

2025년 새해 첫날, 생각나는 음식은 당연히 떡국!! 며칠전에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오늘은 신경을 써서 만들어보았다.
역시나 GOOD!!, 신 김치도 함께 고명으로 올려주었더니 맛이 한결 좋았다. 샐러드는 야채와 아보카도, 키위 그리고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주었다.
저녁식사도 간단히 떡국으로 클리어~~ 고명으로 소고기,달걀,김치, 깨소금, 파를 넣어주었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400ml
12:00 첫번째 식사
(떡국,견과류,야채과일샐러드)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30 두번째 식사

(떡국, 단감, 키위)

(저녁 메뉴)


저녁 식사~ 자기 전 물 500ml

간헐적 단식 58일차 성공~~!!

 

  2025. 1. 2. (59일차)  

구내식당에서 팀원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새해라서 역시 떡국이 준비되어 있었다(떡국을 연이어 먹고 있는 나~~^^)
내가 만들었던 떡국에 비하면 영양이 떨어지긴 했지만 다른 반찬류와 음식을 즐겼다.
저녁에는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원들과 비빔밥을 배달시켜 먹었다. 반찬이 맛깔스러워 한그릇 뚝딱!!
(소금기가 많은 반찬은 패스~~)

7:00 기상
9:0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떡국,잡곡밥,닭조림,메밀국수,김치류,무쌈,단호박샐러드)

(점심 메뉴)

 

14:30 둥글레차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비빔밥,두부된장국,가자미,쌀밥,두부조림,땅콩조림,다시마,김치)

(저녁 메뉴)

저녁 식사~ 자기 전 물 500ml

간헐적 단식 59일차 성공~~!!

 

  2025. 1.  3. (60일차)  

팀원중에 어제 과음을 한 직원이 픽한 대구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칼칼하게 나온 대구탕이 입맛을 돌게 했다. 직장 근처 맛집들이 많아 늘 메뉴 선정을 위한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고 하는 우리 팀원들~~
 
저녁에는 늦게까지 야근을 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배달시켜 먹었다. 네명이서 김밥 두줄, 떡뽁이 그리고 쫄면을 함께 했는데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는 메뉴들이었다. (그나마 쫄면에 야채들이 많아 먼저 먹어주는 센스는 발휘~)
 
7:00 기상
9:3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대구탕,쌀밥,고추장아찌,땅콩조림,멸치조림,미나리무침,김치)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김밥,쫄면, 로제 떡뽁이)

(저녁 메뉴)

저녁 식사~ 자기 전 물 500ml

간헐적 단식 60일차 실패~~!!


 
먹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몸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수분섭취를 늘린다면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몸에 긍정적인 변화는 당연히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 생산에도 도움을 주니 1석 2조 이상은 되기 때문이다.
꾸준히 눈을 감는 순간까지 이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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