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51~55일차) / 100일 챌린지 / 단식일지 / 내장지방 없애기 / 클린푸드 / 건강한 삶

건강한 식단을 통한 간헐적 단식 100일 챌린지가 끝나고 더 이어갈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이제까지 50일가량 이어오니 드는 생각은 한가지다
즐기자, 그냥 즐기자
클린푸드에 건강음식을 먹어 내 몸이 건강해 지니 즐겁고
즐거우니 가족에게 밝게 대하고
이런 즐거운 꾸준함이 규율을 만들고
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다시 즐기면서 하게 된다.
 
나이들어서 건강한 사람은
그만의 부단한 노력과 끈기와 만족감으로
즐겁게 규율처럼 해왔기 때문에 건강함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챌린지 100일 중 50일이 남은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살아 있을 날을 이 챌린지로 매일매일 즐겁게 채우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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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5. (51일차)  

크리스마스라 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인근 ‘이디아 커피'로 향하기로 했다. 간단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차리고 보니 양이 많았다. 달걀은 3개 삶아서 1개만 노른자를 빼고 양파와 볶아 주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두부도 함께 준비!!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뭐 먹고 싶냐'는 호출에  바로 '초밥'을 요청했더니 정말 초밥을 준비해 놓았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1:30 첫번째 식사
(두부,파김치,달걀버섯양파조림,치즈스틱,귤,키위,파프리카,아보카도,사과,호두)

(점심 메뉴)

13:30 : 아메리카노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00 두번째 식사

(초밥, 고구마고로케)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1일차 성공~~!!

 

  2024. 12. 26. (52일차)  

사무실에서 점심으로 두부 김치 찌개를 배달시켰다. 비쥬얼은 괜찮은데 맛은 달달.. 이건 뭐지?? 다음부턴 이집에 시키면 안되겠네!!
저녁에는 입안을 상큼하게 하고 몸안을 깨끗하게 해 줄것같은 음식으로 준비해서 먹었다. 점심 때 많이 먹지 않아서 그런지 밥맛에 입맛까지 더해서 음식을 한껏 즐겼다.
 
7:2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두부김치찌개,쌀밥 )

(점심 메뉴)

 

13:30 아메리카노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콩밥,김치,사과키위호두요거트,치즈스틱,오이,달걀,아보카도,파프리카)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2일차 성공~~!!

 
 

  2024. 12. 27. (53일차)  

1년간 고생한 우리팀원들을 위해서 맛난 점심을 대접하고자 맛집을 찾았는데, 자반고등어 정식을 아주 잘 하는 집으로 골랐다. 나를 비롯해 모두들 잘 먹어서 기분업!!
연말 회식겸 인사이동으로 송별회 겸해서 저녁을 동료직원들과 함께 먹었다.
(클린푸드 식단을 진행하고 있긴 했지만 오늘은 맥주를 좀 마셨다. 취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좋은 정도로 먹었다. 자제하지 않고 술을 먹었으므로 오늘 미션은 실패로 간주!!)
 
7:20 기상
9:0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자반고등어 정식)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한우구이,반찬류,된장국,쌀밥,맥주)
식사이후 물 3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3일차 실패~~!!

 

  2024. 12. 28. (54일차)  

술에 약하긴 하지만 어제 많이 마시지는 않아서 머리가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기분상 황태콩나물국을 끓여보았다. 신선한 배추잎도 놓고 엄마표 김치류도 함께 해서 점심을 먹었더니 든든했다.
 
저녁에는 간단히 2가지만 뚝딱 만들어서 (그러나 양은 많았다)  TV 앞에서 저녁을 먹었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황태콩나물국,콩밥,치즈스틱,귤키위호두요거트,배추,아보카도,파프리카,김치류)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사과키위요거트, 새우당근토마토양파 스튜)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4일차 성공~~!!

 

  2024. 12. 29. (55일차)  

오랫만에 장남이 집에 왔다. 어젯밤 집에서 늦게 나름 코스요리로 음식을 만들어서 서빙해 주었다.(장남이 기분좋게 식사를 해서 엄마로써 기분이 업~~) 오늘 점심은 나의 단식 식단을 선보여주고 싶은 차원에서 만들어서 함께 먹었는데, 아주 잘먹어 주어서 또 기분 업~~
 
저녁에는 1년에 한번씩 만나는 10년지기 지인과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안 요리로 해결했다. 식사를 하는 시간보다 서로 지내온 얘기를 하느라 2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다시마, 오이, 호두, 당근, 키위, 사과, 파프리카, 달걀김부침, 김치, 과일요거트)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00 두번째 식사
(파스타, 해물필라프, 아메리카노)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55일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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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챌린지 중 55일을 지나왔고 그 중 3일은 실패(음주2, 패스트푸드1). 52일은 잘 이어왔다.
 
맥주를 마시거나 패스트푸드를 먹은 날도 있었지만 그날도 의식하며 자제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음이 중요한 거 같다.
 
간헐적 단식과 함께 2025년에도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