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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간헐적 단식(66~70일) / 100일 챌린지 / 18:6 단식일지 / 클린푸드 / 내장지방 없애기 / 건강한 삶

by 유플라시보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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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간헐적 단식 66일차에 접어 들었다.
직장을 다니느라 점심 때는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지만, 그래도 패스트푸드나 정크푸드를 먹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저녁에 집에서는 당연히 직접 요리해서 먹는다. 남편도 건강 밥상을 좋아해 줘서 따로 상을 차리지 않아도 된다.
 
60~65일차 일지에도 말했지만, 뱃살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하나더 눈에 띄는 건 얼굴피부색의 칙칙함이 없어졌다는 거다.
간헐적 단식으로 클린푸드를 섭취하고 신경을 써서 그런지 세수를 하고 맨얼굴로 거울을 보아도 예전의 칙칙함을 요즘은 찾을 수 없다는 거다. 내장 지방은 당연히 줄어들었을 테지만 100일이 끝난 후 인바디 검사를 해 봐야겠다.
 
회식이 있는 날은 가끔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대부분 잘 해 오고 있다. 이제는 클린푸드를 먹지 않으면 왠지 나를 막 대하는 느낌이 들어 자동적으로 몸에 좋은 음식재료에 손을 뻗게 된다.
100일 챌린지가 끝나면 또 어떤 도전을 해 볼까 이제는 즐거운 궁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25. 1. 9. (66일차)  

점심은 사무실에서 순두부찌개로 동료들과 함께 먹었다. 밑반찬이 많아서 골고루 먹어주었고 국물은 먹지 않았다.
저녁에는 생굴을 사와서 황태콩나물국과 시원하게 먹었다.
 
7:00 기상
9:00 둥글래차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순두부찌개, 쌀밥, 브로컬리, 두부조림, 호박반찬, 부추무침, 느타리버섯무침)

(점심 메뉴)

13:00 : 아메리카노

점심식사 이후부터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50 두번째 식사

(콩밥, 황태콩나물국, 아보카도,견과류, 치즈볼, 고구마,생굴,두부,김치)

(저녁 메뉴)


식사이후 취침전까지 물 500ml

 

간헐적 단식 66일차 성공~~!!

 

  2025. 1. 10. (67일차)  

점심에는 얼큰한 손만두 찌개를 배달시켜 먹었다. 역시 국물을 먹지 않고 밥은 반공기만 먹어주는 쎈스. 식사후 귤 하나 뚝딱
저녁에는 인사이동으로 인한 회식으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몇접 먹지 않고 야채를 많이 먹었다. 그런데 맥주를 2차까지(^^) 마시면서 오늘 미션은 실패!! 
 
7:00 기상
9:0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메추리알, 표고버섯무침,김치,쌀밥, 손만두 찌개 )

(점심 메뉴)

13:00 율무차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돼지고기+ 소고기 구이, 반찬류, 맥주)

(저녁메뉴)

 


식사이후에서 자기전 물 100ml

간헐적 단식 67일차는 실패~~!!

  2025. 1. 11. (68일차)  

점심엔 장남까지 집에 와서 셋이서 푸짐하게 차렸다. 너무 많이 차렸는지 음식이 좀 남기도 했다.
저녁엔  소고기 양지 부위를 넣은 전골과 함께 했다.
 
8:00 기상
12시까지 물 400ml
12:00 첫번째 식사
(달걀찜,다시마,과일견과류요거트,고구마,야채,김치,연두부,볼치즈,콩밥,생굴,콩나물국)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김치, 야채,쌀밥,양지 전골)

(저녁 메뉴)

 


저녁 식사~ 자기 전 물 500ml

간헐적 단식 68일차 성공~~!!

 

  2025. 1. 12. (69일차)  

점심엔 오랫만에 자반 고등어로 조림을 해보았다. 통밀빵을 올리브유로 구운 후 스테비아를 솔솔 뿌려 함께 차려 먹었다.
저녁식사로는 장남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안 음식으로 3가지를 시켜 먹으며 오랫만에 대화를 즐겼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통밀빵+올리브오일+스테비아, 과일견과류요거트,쌀밥,김치, 고등어조림)

(점심 메뉴)

14:30 아메리카노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토마토 스파게티, 소불고기  필라프, 피자)

(저녁 메뉴)

 
저녁 식사~ 자기 전 물 400ml

간헐적 단식 69일차 성공~~!!

 

  2025. 1.  13. (70일차) 

직장 동료들이 남자들이라 얼큰한 찌개 종류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종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려가며 먹으면서 조절하고 있다.
점심으로 감자탕 맛집에서 국물 마시지 않고 클리어~
저녁에는 퇴근 후 여유롭게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7:00 기상
9:30 아메리카노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감자탕, 반찬류, 쌀밥)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30 두번째 식사
(두부, 김치, 호두, 채소, 과일, 고구마, 김, 고등어조림, 쌀밥)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70일차 성공~~!!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섭취하는 음식이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 많이 알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데,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음식이 적합하지는 않다.
식단 관리를 해 보면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다.
광고에 나오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연령이나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알고 다이어트나 단식에 임해야 한다.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가져야 하는 습관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내가 먹는 것이 곧, 내 몸에게 주는 약이다'
 
좋은 약을 줄지 나쁜 약을 줄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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