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7년 정도 살고 있는
이탈리아 남자(동안)를 인터뷰하는 내용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영어를 발음하고 있구나 하면서
영상보면서 공부하시고
문장 거의 다 외웠으면
저의 한국문장 보시면서
다시 영어문장으로 바꿔 보는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쇼츠 영상 소개 #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로는 한국에서 7년째 거주 중이며, 한국을 집처럼 여기고 영주권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어요.
그는 최근 화제가 된 ‘Korea is over’ 영상에 대해 알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멋진 곳이라고 말합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자신이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네요.
발음 :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
# 영어 인터뷰 내용 #
Q: What's your name, where are you from? and how old are you?
A: My name is Paolo, I'm from Italy, and I am 35 years old.
Q: No way.
A: I think, yes.
Q: How long have you been in Korea?
A: I've been in Korea for a total of 7 years.
Q: Do you consider Korea to be your home?
A: Absolutely, yeah. Tomorrow I actually have the exam for the 영주권(permanent residency), for the green card.
I already call Korea my home, so I want to be official.
Q: Have you seen the trending YouTube video that says Korea is over?
A: Oh yeah, of course, yes.
Q: What do you think?
A: Please, we need people from abroad, so, you know, I don't know if I have the right...
Q: That's sounding like a Korean.
A: I don't have the right to say, come on guys, come on, but, you know, here it's cool.
* permanent residency : 영주권, 한국에서 영주권(F-5 비자)을 신청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그 중 사회통합 프로그램(KIP,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의 종합평가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대표적인 절차 중 하나예요.
* green card : 미국의 영주권을 뜻하는 말이지만, 비유적으로 한국 영주권(F-5 비자)을 미국식 표현으로 ‘그린카드’라고 부른 것이에요.
# 한국어로 해석 #
Q: 이름이 뭐고, 어디서 왔으며,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A: 제 이름은 파올로이고, 이탈리아에서 왔습니다. 나이는 35살이에요.
Q: 진짜요? / 말도 안 돼요.
A: 맞아요.
Q: 한국에는 얼마나 계셨어요?
A: 한국에 산 지는 총 7년 됐어요.
Q: 한국을 집처럼 느끼시나요?
A: 완전히 그렇죠. 사실 내일은 ‘영주권’ 시험도 있어요. 그린카드 같은 거요.
이미 한국을 제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제 공식적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Q: 요즘 유행하는 ‘한국은 끝났다’는 유튜브 영상 보셨어요?
A: 아, 네. 당연히 봤죠.
Q: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제발요, 우리는 외국인들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제가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농담처럼) 이런 말 하는 게 꼭 한국 사람 같네요.
제가 “얘들아, 제발~”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한국)는 멋진 곳이에요.
# 추가 설명(South Korea is over) #
오늘 인터뷰 내용중에 '한국은 끝났다'라고 하는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 말하는데요.
저도 본 적이 없어서 내용을 한번 보게 되었어요.
약 15분 분량의 이 영상은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이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적 위기를 강조하는 콘텐츠였어요.
출산율 세계 최저, 인구감소, 청년실업과 경쟁 과열 사회, 내집 마련의 어려움 등 일부 외국인 유튜버의 한국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등장하고 있더라구요.
대화 중에 빵 터지면서 '마치 한국인처럼 얘기한다'라는 부분 있잖아요.
우리도 영어로 대화하면서 중간에 이런식으로 끼어들면서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연습 충분히 하시고
시간될 때 '한국은 끝났다'라는 영상도 한 번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진짜 한국은 끝난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함께 사회 현상에 대한 경각심도 느꼈으면 합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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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거리 인터뷰 영어 : “K-pop interviews are all fake?”
우리가 영어 공부를 위해유튜브 롱폼이나 쇼츠를 볼 때'우와~ 공부하기 딱 좋은데 저 문장을 공부하기 좋게적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국어로 해석도 해 주면 좋겠고..'할 때 있잖아요. 오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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