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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간헐적 단식(41~45일차) / 100일 챌린지 / 클린푸드 / 단식 일지 / 식단관리 / 건강한 삶 / 탄단지 먹는 순서

by 유플라시보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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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먹는 순서가 중요하다고 얘기했었는데요.

야채 ≫ 단백질  ≫ 지방  ≫ 탄수화물

위 순서로 먹어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요.

그리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나 지방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상승 속도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만약 올리브유를 뿌려 먹어야 한다면 어느 순서든 상관없구요.
(처음에 외우기 힘들다면 "야단치면지탄받아요"로 외우세요~~ :D

 

맨 처음에 야채를 먹어주는 이유는, 야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식이섬유가 위장에서 젤 형태로 변해 소화를 느리게 해서 포만감을 주고, 이후에 먹는 탄수화물로 인한 혈당 급등을 완화해줘요. 그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걸 줄이는데 도움을 주게 되죠

 

아.. 그리고 과일은 언제 먹어줘야 할까요??

식사와 함께 먹는 경우는, 과일은 탄수화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같은 순서로 생각해 마지막 단계에 먹는 것이 좋아요. 

만약, 공복 상태에서 과일을 먹는 경우라면, 공복에 과일 먹으면 흡수 속도 빨라서 혈당 변동이 클수 있어요.

공복 때 과일 먹을 때는 견과류나 요거트와 함께 먹고,  간식으로 과일을 먹을 때 꼭 지방(아몬드, 호두 등)과 같이 섭취하면 탄수화물로 인한 인슐린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어요.


2024. 12. 15. (41일차)  

겨울이 와도 집안 온도를 22도 정도로 유지한다. 아이들도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친척집을 방문하면 늘 덥다고 한다.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추위를 타는 남편을 위해 1년전에 인삼을 잘라 꿀에 저며 놓은 것이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그 달달함이 생각나서 점심메뉴와 함께 따뜻하게 한잔 했다. 음..몸안에 퍼져 오는 따뜻함과 그 달달함이 군것질한 기분!!

 

저녁에는 친정어머니한테서 받아온 싱싱한 배춧잎을 추가했다. 뭐든 챙겨 주실려고 하는 부모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일요일이라 6시 30분부터 느긋하게 식사를 즐겼다.

 

8:3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1:30 첫번째 식사

(인삼꿀차,콩밥,달걀토마토느타리버섯 볶음, 야채,단호박,미역,김치,비트피클)

14시 : 아메리카노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배추,멸치,미역,콩밥,새우버섯볶음,김치,귤)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41일차 성공~~!!

 

  2024. 12. 16. (42일차)  

얼마전 같은 부서에 있는 동료가 재테크와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어 해서 접근하기 쉬운 책(자본체력)을 추천해 주었는데 오늘은 그 동료와 점심을 같이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진 얼굴을 대하니 예전의 나를 보는 듯 했다.

 

저녁에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간단하게 백반에 코다리찜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약간 매콤함이 있었지만 살코기에 밴 간이 식욕을 마구 상승시켜 주었다.

 
7:20 기상
9:00 메밀차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새우크림스파게티, 치킨샐러드,김치목살필라프)

14:00 아메리카노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7:00 두번째 식사

(코다리찜, 백반)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42일차 성공~~!!

 

 

  2024. 12. 17. (43일차)  

이제는 배가 약간 부르면서도 영양 든든한 식단을 잘 차리는 것 같다. 냉장고에서 눈 감고도(^^) 재료를 착착 꺼내서 요리한다. 상을 차리고 보니 천연색이다~ 내몸에 이 놈(^^)들이 어떤 영향을 줄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볶을 때는 항상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다

 

저녁은 당직근무라 배달음식 중 해물요리로 주문했다. 쌀밥은 반공기만 먹어주는 쎈스~~

 

7:20 기상
9:00 메밀차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단호박, 새우토마토달걀볶음, 사과, 비트 피클, 올리브)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해물찜, 백반)

식사이후 물 700ml

(저녁메뉴)

간헐적 단식 43일차 성공~~!!

 

  2024. 12. 18. (44일차)  

당직 이후 쉬는 날이라 여유를 가지며 점심을 먹었다. 그냥 엄마표 집밥같은 요리를 했다. (역시 꿀맛)

 

저녁에도 엄마표 집밥 그대로 즐겼다. (하루에 두끼만 먹는 식사라 정말 감사히 음식을 즐기게 된다.)


8:0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검은콩밥,콩나물황태국,소불고기,과일호두샐러드,멸치감자볶음,김치류, 미역,치즈,올리브)

(점심 메뉴)

15:20 아메리카노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9:00 두번째 식사

( 검은콩밥,콩나물황태국,소불고기,과일호두샐러드,멸치감자볶음,도라지무침,단호박, 미역 )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44일차 성공~~!!

 

  2024. 12. 19. (45일차)  

추운날 점심으로 따뜻한 한우탕 한 뚝배기 뚝딱~~. 

저녁에는 약간 늦게 퇴근이라 낙지덮밥으로 챙겼다. 과일이나 채소가 부족한 식단이었지만 그런대로 만족

 

7:20 기상
12시까지 물 500ml
12:00 첫번째 식사

(떡갈비, 쌀밥, 김치류, 한우탕)

(점심 메뉴)

저녁식사까지 물 1리터
18:30 두번째 식사

(낙지덮밥)

식사이후 물 500ml

 

(저녁 메뉴)

간헐적 단식 45일차 성공~~!!


 

매번 먹는 순서가 중요하다고 얘기했었는데요.

다시 한번 순서를 강조하자면

 

야채 ≫ 단백질  ≫ 지방  ≫ 탄수화물

위 순서로 먹어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요.

그리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나 지방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상승 속도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처음에 외우기 힘들다면 "야단치면 지탄받아요"로 외우세요

 

아.. 그리고 과일은 언제 먹어줘야 할까요??

식사와 함께 먹는 경우는, 과일은 탄수화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같은 순서로 생각해 마지막 단계에 먹는 것이 좋아요. 

만약, 공복 상태에서 과일을 먹는 경우라면, 공복에 과일 먹으면 흡수 속도 빨라서 혈당 변동이 클수 있어요.

공복 때 과일 먹을 때는 견과류나 요거트와 함께 먹고,  간식으로 과일을 먹을 때는 꼭 지방(아몬드, 호두 등)과 같이 섭취하면 탄수화물로 인한 인슐린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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