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이유 / '마운트곡스' 영향으로 곡소리 나는 중

자고 일어났더니 또 비트코인을 비롯해 거의 모든 암호화폐 가격이

곡소리를 내고 있네요. 도데체 뭐지?? 

이 정도면 하락장으로 완전히 전환 되는 건 아닌지 의심할 정도.. 

 

보도자료와 여러 매체를 분석해 본 결과

'마운트곡스'로 인한 하락으로 판단.

(개미들 사이에 마운트 곡소리라는 별명으로 통한다는 썰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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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볼께요

 

'마운트곡스'는 2010년 7월 일본에 설립되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였어요.

가상자산이라고는 비트코인뿐이던 시기이니 거래소도 별로 없었겠죠.

2014년 마운트곡스는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무려 7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2014년 초에 거액의 해킹 사건으로 회사가 파산하면서

이 거래소에 계좌가 있었던 고객들은 거액의 자금을 손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당시 해킹당했던 80만개 코인중 20만 개를 복구했고

마운트 곡스가 이걸 다 팔고 남은 금액으로 이 당시 투자자들에게

 전액 보상해 주고도 많이 남을꺼라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마운트곡스는 홈페이지에 상환 절차 개시일을

오는 10월 31일로 공지했습니다. 

이유는 파산할때보다 비트코인 시세가

100배 넘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피해 투자자들이 돌려받을 비트코인은

무려 90억 달러(12조 원)어치라 하니까요.

이 물량이 시장에 매도 물량으로 풀릴 수 있고

한 번에 많은 매도 물량이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심리가 지금 반영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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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로서 몇 번의 싸이클을 겪은 저로서는

이런 이슈에 흔들리지 말고

불안해 하지 않는 평정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화폐 대변혁의 시대 초입에 서 있음을 늘 상기하시고

단기적인 시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대를 읽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