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하는 가상화폐

상승장 지표 / 상위 1%가 되는 법 / 매도 적기 추정 / 간단한 방법 / 비트코인 알트코인

by 유플라시보 2024. 9. 16.
반응형

 
 

반감기 이후 12~18개월

구글 트렌드 80~100

김치 프리미엄 10~15

공포탐욕지수 85~95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 75~100

 
 

엥? 이거이 뭔교?

정답 : 가상화폐 최고 금액 도달 지표!!

 
 

나는 20년 초(코로나라는 놈이 기승을 부릴 때)에 우연히 도서관에서 '블럭체인 기술이 앞으로 미래를 변혁할 W(시골의사 박경철님이 말한)가 될 거라'는 내용을 접하면서 '아 내가 그동안 초창기 휴대폰이나 인터넷 기술 보유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놓쳤지만 이거는 절대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바로 행동개시해서 국내에 있는 한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큰 코인중 몇가지를 매수하게 되었다.

이어 21년 불장이 왔는데.. 그때만 해도 나는 불장이 오든 안오든 변혁의 시기가 안착될 때까지 매도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내 최고점의 70퍼센트 이상이 미끄러져 내려왔고 그이후 3년 반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물량 대부분은 홀딩하고 있어야 하지만 일부는 현금화해서 어느 정도 여유로운 생활에 보태는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금리동향, 경제분석, 차트분석, SEC 발표, 소비자물가지수.. 이런 발표나 분석 또는 유튜브를 보면서 그들의 말이 상반되는 경우도 가끔 접하면서 그냥 나만의 지표를 생각해두고 거기에 맞다면 매도하는 걸로 잡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이제 슬슬 상승장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기지개를 펴는 시기로 돌입하고 있는 듯 하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지표들을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한번씩 보면서 시기를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누구는 말한다
"아이 안은 애기 엄마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코인 얘기하거나 카페나 식당에서 옆 테이블 손님들 대화에서 코인 얘기가 나오면 이제는 욕심을 버리고 던져야 할 때라고..'
그치만 그거는 수치화 되지 않은 거라 확실히 알수가 없으니 수치화된 지표를 따르는 게 더 확실한 거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뉴스에서 대통령이 트럼프가 되느냐 해리스가 되느냐, 금리가 내리느냐,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느냐, 전쟁이 나느냐 이런 거에는 상승장 끝날 때까지 그냥 흘려 듣기로 마음 먹었다.

 

자 그럼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 매도시점 파악을 위한 지표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해보겠다.


첫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2~18개월

** 나의 글 참고 :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상승률 시기 **

 

나의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이제까지 네 번의 반감기가 있었는데 반감기 시작 이후 1년~1년 반 기간에 최고가를 찍었다.
물론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들은 어차피 비트코인의 길을 따르므로 비트코인 최고점이 언제가 되었나 하는 것만 참고하면 될 것이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년~1년반이라면 최고점이 될 시기2025년 4월 20일 ~ 10월20일 사이에 올 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에게게.. 그 정도로 쉽게 최고점 판단하면 누구나 하지 이 사람아!! 하겠지만 사람들은 늘상 흔들린다.
일부 팔고 나와야 하는데...뉴스나 유튜브 같은 데서 지금보다 10배는 더 오를 역량이 충분한 코인이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이 코인 기업이 협력하고 있다.. 뭐 이런 뉴스에 금방 넘어가서 다시 대출받아 들어가니까... (저런 뉴스를 왜 이시기에 내보낼까 한 템포 쉬어가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답은 분명하다... 상승시기에 우리가 할 일은 어떻게 하면 내욕심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야 한다...매일 매일 다짐하자)
이 첫번째 지표는 이미 고정되어 있으니 아침 저녁으로 확인할 필요는 없다. 그냥 참고만 하자.

 

두번째 지표인 구글 트렌드 지표 (80~100)

구글에서 '구글 트렌드'라고 검색하면 검색하는 단어에 따른 사람들의 검색량에 따른 관심도를 볼 수 있다.
코인의 대장님이신 비트코인을 입력하고 탐색을 눌러보자.. 그래프가 나오는데 검색기간을 '2004-현재'로 바꾸어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그래프를 보면 2018년 불장 당시 관심도가 100에 육박했고 2021년 불장 때는 관심도가 83이다. 두 불장때 모두 비트코인과 다른 코인들이 모두 함께 올랐었다. 그러나 금년 3월 비트코인이 1억이 되었으나 다른 대부분 알트코인들은 상승하지 않았을 때는 36에 불과했다.
그러니 결론은 비트코인의 구글 트렌드 값이 대략 80~100일 때가 최고점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가끔씩 구글 트렌드를 확인하도록 하자.

 

세번째는 김치 프리미엄이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 처음 들어보신 분들 있을거다.
한국 사람들은 코인 상승에 불이 붙으면 마구 뛰어들어 외국의 다른 거래소 평균가격보다 더 오르는 현상인데
주로 아래의 '김프가'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을 많이 한다.

(GIMPGA)

김프가에 접속해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김프라고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보통 불장때는 거의 모든 코인들이  +10에서 +15%를 왔다 갔다 했다. 오늘 현재 김치프리미엄은 거의 +3 정도이다. 어제만 해도 +1% 였는데...

 

한국 사람들의 코인 관심도를 말해주는 '김치 프리미엄' 놓치지 말자.
김치 프리미엄은 어쩌면 탐욕스러운 우리들의 한 면모라고 보면 되고 이 수치가 커질때마다 우리는 '저 욕심의 수치와 정반대로 행동하자.. 모두가 아우성치며 불빛을 향해 달려갈 때 나는 나머지 1%가 되어 '탐욕을 억누르고 물러나자'를 외치자.

모든 건 심리게임이다!!!

사랑이든 돈이든 명예든... 
 
하루에 한번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와 30분간 산책하며 매일매일 욕심누르는 수련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

 

네번째는 공포탐욕지표 (85~95)

공포탐욕지수란 지수가 0(극심한 공포)에서 100(극심한 탐욕)까지이며,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지수가 50이면 중립, 25이하는 극심한 공포, 75에서 100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탐욕을 나타낸다.
 
구글에 '공포탐욕 인덱스' 또는 'greed fear index crypto'라고 입력하면 코인스탯츠나  바이낸스에서 통계를 낸 매일매일의 공포 탐욕지수를 볼 수 있다.

(코인스탯츠에서는 오늘(9월 16일 현재) 지수가 39로 '공포'로 해석하면 된다)

(바이낸스에서도 오늘(9월 16일 현재) 지수가 39로 '공포'로 표시되어 있다)
 

어제는 중립 정도였고 오늘은 공포 단계였고 지난주도 역시 공포 수준이었다
 
2018년과 2021년 불장 당시 탐욕지수는 대략  85~95를 한동안 유지했다.
이 지수도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잘 대변해 주는 지표임을 알 수 있다.
 
금년 3월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85를 넘겼지만 다른 코인들은 오르지 않았으니 이런 경우는 패스하자.
 
인생에서도 탐욕을 탑재하면 스텝이 뒤엉켜 넘어지게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평정심*100 유지하자!!!
 
 

다섯번째는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 지표 (75~100)


구글에서 '비트코인 시즌 인덱스'나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를 검색하면 블럭체인센터의 자료를 볼 수 있는데
이 지표는 위 네가지 지표를 보면서  +알파 정도의 지표로만 참고하면 된다.
위 네가지로 아 이제 매도 시기가 왔구나 했을 때 이 지표상에 알트코인 시즌 지표가 75를 넘어간 상태면 아 정말 이제는 알트코인도 팔 시기가 온 모양이다 판단하면 된다.
보통 비트코인 시즌 인덱스 쪽으로 기울고 난 후 1~2개월 후에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 쪽으로 넘어가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상으로 상승장이 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참고해서 보아야 할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많은 지표들이 있겠지만 너무 많은 지표를 참고하면 오히려 혼돈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이 지표만으로 판단해 보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탐욕을 절제하자는 점을 명심 또 명심하자.
 
어차피 이번에 못 팔아도 다음 싸이클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우리는 대변혁의 시기에 태풍의 눈 안에서 평정심을 유지한 채 세월에 올라탄 채 기다리면 바로 W의 세계에 웃으며 지낼수 있을테니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