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더 빠르게 실패하기' /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라 / 동기부여 / 자기계발 / 추천도서

 

《 더 빠르게 실패하기 》 책 제목이 '더 빠르게 성공하기'도 아니고 '더 빠르게 돈 벌기'도 아닌 '더 빠르게 실패하기'라니...
성공을 위해서는 한결같이 실패는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완벽주의자들에게
그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작은 행동과 실수를 통해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네요.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자 라이언 바빅(Ryan Babineaux)와 존 크리거(John Krumboltz)가 함께 집필했는데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즐거운 경험과 성장의 순간은 굳이 거창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이 매일 매일 이뤄지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먼저 거창하게 계획을 하죠.
몸무게가 80kg인 여성분이 1년안에 45kg가 되고 3종 철인경기에 나가고
마라톤을 풀코스 완주하는 걸 목표로
매일 저녁 헬스장에서 2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치면
한달도 못가서 지쳐서 이것저것 그만둘 핑계를 찾아나설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큰 계획을 잡기 이전에 매일 매일 조금씩
예를들면, 집 주위 한바퀴 돌고, 계단 오르고, 산책을 하면서 
작은 성공들을 이뤄 가다보면 그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고
처음에 크게 보였던 계획들도 점차 실행하기 쉬워지는 목표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완벽하게 준비하려는 태도보다는, 빠르게 행동하고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즐거움의 지도화"
'매일 머무는 장소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를 지도로 만드는 방법'
 
즐거움을 느끼는 장소를 지도로 만들어 보라구??
방법은 이래요.
주로 가는 장소를 지도로 표시하고, 그 중에 즐거움을 주는 장소에 표시하고
만약 그곳이 도서관이라면 도서관 중에서도 1층 독서실인지, 4층 북카페인지 표시를 해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을 자주 가라고 말해요.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무미건조한 기분이 드는 곳에서 사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그래야 능률도 더 잘 오른다는 거죠.
 
행동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이런 작은 시도와 실험이 쌓여야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거죠.

'성공하는 이들의 절대원칙은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기'
준비만 하다가 결국엔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책을 읽고 그 내용 중 하나라도 행동으로 실천했다면 우리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다를 수도 있겠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 어려우니까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남의 눈치를 보다가 혹시나 실패하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 버리고 일단 첫 발을 내딛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매혹적인 연기, 아름다운 예술 작품,
창의적인 비지니스와 천재적인 발견은
남다른 재능이 있었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설계돼 있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 수백 번의 실수와 실패로 일궈진 것들 뿐이다.'

'좋은 공연을 하는 유일한 길은 
나쁜 공연을 많이 해보는 것 뿐이라서요.
공연을 많이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어요.
요령을 터득해 앞으로 전진하고 많은 교훈을 얻기까지
기꺼이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실제 사례와 적용법도 가르쳐 주고 있어요.
스타트업, 예술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보여줍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1만보 걷기, 영어 공부하기, 헬스장 등록하기, 부모님께 전화하기' 등등 
지금 그냥 당장 해 보세요. 한 걸음 나가면 다음 한 걸음을 걷게 되고 또 다음 한걸음...한 걸음....
그러다 보면 어느날 목표하고 계획했던 곳에 와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