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성찰 / 다이어리 정리 /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을 때 / 명언 / 삶을 위한 귀중한 표현

어젯밤, 책장아래에 넣어두었던 다이어리들을 정리하다가

2019년 다이어리에 적어둔 글귀들을 읽어 보았다.

 

2019년도에는 유달리 '혼자' '여행' '죽음' '떠남' '인생'

이런 단어가 많이 들어간 책들을 읽었던 모양이다.

 

단어만 들었을 때는 어둡고 부정적이고 희망이 없는 듯하지만

책의 내용은, 의식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살아있음의 특권을 인식할 것이고,

짧아도 충만한 삶을 영위해야 하며,  내면으로부터 단단해지고,

외부로부터의 흔들림에 초연해지자는 내용들이었다.

 

적어놓은 것을 읽으며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뭉클해졌다.

그 중 가장 많은 내용을 적어놓았던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라는 책의 내용을 공유해 본다.

 

삶의 잔잔함이 필요할 때,

결국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나에게서 나온다는 걸 깨닫고 싶을 때,

삶을 단단하게  살고 싶을 때~~

가끔씩 이런 류의 책들이 힘을 주고 위안을 준다.

감정이 격앙되어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왠지

'너는 충분히 혼자인데도 완벽하다'고 

위로와 격려를 받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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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탐구하라.

#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길을 대신 만들도록 허락하지 마라.

# 이 길은 당신의 길이자 당신 혼자서 가야 하는 길이다.

# 다른 이와 함께 걸을 수는 있으나, 어느 누구도 당신을 대신하여 걸어 줄 수는 없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탐구해야 한다.

# "바깥 세상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 따윈 무시해 버려. 

# 진실은 자네 안에 있어. 자네 안에서 답을 찾아.

# 그리고 자네 영혼에게 영원한 자유를 안겨 주라구"

 

# 내가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길을 계속 걸어 가야 할까?

# 끊임없이 내 마음을 잡아끄는 일이 있는가?

#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 방향을 제대로 알고 가야하고

# 포기하지 않아야 하며

#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 결국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마음에 품은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모험을 계속하는 사람이다.

 

# 여행을 하면서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크고 작은 잠재력이 모습을 드러낸다.

 

# 얼마나 많은 용기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움츠러들기도 하고, 넓어지기도 한다.

# 우리의 삶은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어떤 교육을 받아 왔는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 삶의 모습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중요시하고 소중하게 여기는지, 즉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가에 달려 있다.

 

# 인간의 의지란 저절로 샘솟는 샘물이 아니라 수위를 조절해 주어야 하는 저수지 같아서 늘 신경을 쓰고 돌봐야 한다.

#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삶의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줄 질문 ::::

    (크게 읽어 보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 살펴보라)

  - 나는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한다.

  - 나는 내 마음이 평화로운지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

  - 나는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

  - 나는 내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갖고 있다.

  - 나는 무엇이 나에게 좋은지 알고 있다.

  - 나는 나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믿는다.

# '우리는 죽기 위해 태어나고, 잃어버리기 위해 소유하며, 떠나 보내기 위해 만난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하는 순간의 행복에 더 집중하며 사는 것 뿐이다.

# 함께 사랑하고, 각자 여행하라.

# 제 아무리 열정적인 사랑이라도 가끔씩 떨어져 있으면서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 상대를 놓아주기 위해 자립심을 가질수록 상대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행복해진다.

 

# 경험이 값지려면 경험에서 비롯한 하나의 성찰이 있어야 한다.

#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여행하는 자세에 따라 여행자를 다섯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 그 중 최상급 여행자를 세상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이 체험한 것을 집에 돌아와 생활에 반영하는 사람으로 꼽았다.

 

# 당신이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해라

# 언어를 배우고, 국가를 이해하고, 사람들을 받아들여라.

# 당신의 기억력이 곧 당신의 여행가방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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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에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올 때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생각나는 그 사람이 바로 내 곁에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 삶은 짧은 여행이고, 내가 원하는 길을 가야 하고, 그 길이 평화로운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제 태어났고, 오늘 이 자리에 있으며, 내일이면 죽음이라는 친구를 만날테니까...

그 친구를 만나 '아. 한 번뿐인 삶을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왔으니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