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을 보면요
총677조원으로 24년보다 3.2% 증가 되었는데요
생계급여, 주거급여, 수선유지비가 인상되고
육아휴직을 할 경우 급여도 인상되고 노인일자리 또한 확대가 됨을 알수 있어요.
2025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정책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늘어난 혜택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크해 두셨다가 내년초에 해당되는 부분들에 대한 지침을 살펴보시고
혜택 받으시기 바랄께요~~
2025년도에 바뀌는 내용 첫번째로는 생계급여가 인상입니다.
기준중위소득 4인 가구 기준 6.42%를 인상하는데요.
7만1천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어
총179만명이 생계급여를 받게 되는데요
현재 4인 가구 기준 2024년 1,834,000원 받던 것을
2025년에는 118,000원 인상된 1,951,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거급여 수선유지비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입니다.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일정 소득 이하 국민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월세를 사시는 분에게는 월세를,
자가이신 분들에게는 수선비를 지원하고 있었는데요.
즉, 자가로 사시는 분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수선유지비인 셈인데요
이 수선유지비가 2020년 이후 한 번도 인상된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내년에 29%가 인상됩니다.
경보수의 경우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에
필요한 수선비를 59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수 있구요.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1,09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고
대보수의 경우는 지붕공사, 욕실개량공사, 주방개량공사 등
1,601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는
노동강도가 심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내년에는 노인인구 1,051만명당 10.4%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인일자리가 110만개로 늘어납니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이 있는데요.
이중에 하루 3시간씩 10일 일하고(한달에 30시간) 월 29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고 합니다.
하루 3시간이면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버스정류장 방역지킴이
경로당 청소도우미
지하철 안전지킴이
구청 어르신 민원도우미
도서관 사서도우미
지역사회 환경정화
이런 일들을 하시게 되는데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25년 1월에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334,000원이 지원되고 있는 기초연금이
2025년에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344,000원으로 인상!!
현재, 평생교육 바우처라고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구성원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노인 평생바우처가 신설되어 어르신들에게도 지원이 됩니다.
2025년에는 주거와 관련해서 고령자 복지주택을
연간 1천호에서 3천호로 확대합니다.
* 고령자 복지주택이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물리치료실, 헬스케어시설, 교양강좌실 같은
복지시설과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이 함께 있는 임대주택입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전에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했었는데요
올해는 14만명이었고
25년에는 20만명으로 확대해서 지원합니다.
또한 25년부터는 영구 불임 예상으로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생식세포 동결비용도 신규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특례 대출 소득요건을
기존 1억 3천만원 이하에서
2억5천만원 이하로 완화해
저금리로 주거자금을 지원합니다.
육아휴직 관련해서 눈에 띄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육아휴직 급여를 기존 150만원에서 100만원을 추가해
25년부터는 250만원을 지원합니다!!
많이 인상한 부분이네요~
그리고 육아휴직급여의 25%를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해야 지급하는 사후 지급금을 폐지해서
휴직 기간 중 소득이 보장되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5일에서 20일로 확대되니
인구증가를 위해 정책에서도 힘이 실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을 썼을 때 동료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체 인력 지원금도 지급하는데요.
기존의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육아 휴직시 업무를 분담한 동료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회사에게
월 20만원을 주는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이 신설됩니다.
청년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께요.
먼저, 분양가의 80%까지 저금리로 빌려주는 청년 전용 대출인
주택드림대출로 이자 부담을 줄여줄 계획인데요
최저금리는 연2.2%로 청년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5년에는 저소득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데요
청년도약계좌란?
만19세~34세의 청년이 매달 일정금액을 5년간 납부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더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금상품입니다.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데
70만원을 5년간 납부하면
은행이자와 정부지원금까지 합해서
약 5천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원금 4,200만원이니까 8백만원이 5년 후 더해진 셈)
기존에는,
연 소득이 6천만원이 넘어가면 정부지원금은 못 받고
비과세 혜택만 받았었는데요
내년부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정부지원금 한도가
70만원으로 상향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에 관한 내용인데요.
전체 200만명의 대학생 중 장학금 지원대상은 절반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국가장학금 지원대상을
50만명 더 확대해서 전체 대학생 중 75%인
150만명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먼 곳으로 대학진학을 한 저소득 대학생에게는
월 20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25년 예산안에 실린 여러가지 지원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기획재정부의 '2025년 예산안 20대 핵심과제'를
클릭하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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