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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지원

2025년 눈에 띄는 변화들 / 최저임금 인상 / 택배 주7일 배송 / 육아 휴직 급여 인상 / 일본 입국심사 간소화 / 디지털화폐 / 고교학점제 / 트램

by 유플라시보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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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눈에 띄는 변화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요.

몇가지를 아래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저임금 인상 ★ 

2025년에는 최저 시급이 한 시간에 10,03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2024년(9,860원)보다 170원이 올라 역대 두번째로 작은 인상율(1.7%)이네요. 

2023년 5% 인상률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입니다.

게다가 한국은행에서는 2024년 물가상승률을 2.3%로 전망했기 때문에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수치구요.

(월 209시간 기준)

 

 ★ 택배 주 7일 배송 ★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까지 점유율 1위가 쿠팡이었는데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2025년부터는 일요일에도 배송을 하게 되니 쇼핑한 물건을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겠네요.

한진이나 롯데글로벌로지스같은 배송업체도 뭔가 비슷한 전략을 계획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J대한통운은 또한 택배기사에 대한 주 5일제 근무제도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휴식권도 확대한다고 합니다.

 

 ★ 육아휴직 급여 인상 ★ 

육아휴직 급여를 기존에는 150만원이 최대 금액이었는데요. 2025년부터는 월 최대 25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1~3개월까지는 월 250만원, 4~6개월차에는 월 200만원, 이후에는 160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2주씩 나눠서 육아휴직도 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빠 엄마가 교대로 아기를 잘 돌볼 수 있을 거 같네요.

 

 ★ 일본 입국 심사 간소화 ★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여행 많이 가시잖아요. 이제부터는 일본 여행을 더 간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게 되었어요.

일본과 한국 양측이 양국의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했는데요.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여행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 일본공항에서의 입국 절차가 한시간 이상 걸린 적도 있다고 하네요.

2025년부터는 일본 여행을 갈 때 복잡했던 입국 심사가 간단해져서 더 빠르고 편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일본 정부가 한국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미리하는 '사전 입국심사제도'를 2025년에 도입합니다.

 

*사전 입국 심사 제도 : 관광객이 출국 전 자국 공항에서 상대국의 입국 심사관에게 여권과 입국 서류를 미리 심사받는 제도

 

일본 입국 심사관을 한국 공항에 파견해  사전에 입국심사를 하고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간단한 신원 확인만 거치게 해서 일본 입국 심사가 간소화되어 관광과 비지니스 교류에 도움이 될 거 같네요.

 

그리고, 참고로, 2025년 일본여행을 피해야 하는 시기(일본 공휴일) 말씀드릴께요

(일본 공휴일은 많은 식당과 상점, 박물관 등에서 쉬는 날이기 때문)

1월 -1일(신정), 13일(성인의 날)

2월-11일(건국기념일), 24일(일왕탄생일 대체)

3월-20일(춘분 날)

4월-29일(쇼와의 날)

5월-3일(헌법기념일),4일(녹색의 날),5일(어린이날),6일(대체휴일)

7월-21일(바다의 날)

8월-11일(신의 날)

9월-15일(경로의 날),23일(추분의 날)

10월-13일(체육의 날)

11월-3일(문화의 날), 24일(근로감사의 날 대체)

 

 

 ★ CBDC 디지털화폐 본격 테스트 ★ 

한국은행은 2025년에 CBDC(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블럭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대국민 테스트를 본격 착수한다고 합니다.

2023년 11월 23일, 한국은행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CBDC 활용성 테스트'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개했는데요.이번 테스트는 일반 국민이 디지털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보게 됩니다.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부여된 예금토큰을 은행이 발행하고, 이용자가 이것을 사용해 물품 등을 구매하여, 사용처에 대금을 지급하는 과정을 포함해요(사용자는 본인의 휴대폰에 지갑을 직접 만들고 거래를 해야 하죠)

즉, 실거래 테스트가 2025년 초에 착수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최대 10만 명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라 합니다.

참여 은행들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예금 토큰 발행이 허용되며, 실험 참가자 모집과 관리, 이용자 지갑 개발,  이용 대금 지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바우처 시스템의 문제점인 높은 수수료, 복잡하고 느린 정산 프로세스, 부정수급 우려 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 ★ 


2025년부터 고고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고 하는데 예비 고1학년이나 학부모님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하실거 같군요. 물론 교육부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서 '진로,학습 설계 컨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골라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는(대학교 수업 방식과 비슷)데요.

국어,영어, 수학 등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듣되 2학년 때부터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 과목을 이수해서 고등학교 3년동안 최소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인정되는 방식입니다.

아,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의 기존 종이교과서가 디지털 AI 교과서로 변경이 되는데요. 교육부에서는 2025년 1학기부터 일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와 종이 교과서로 병행하면서 사용하다가 2028년부터는 디지털 교과서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 서울에 생기는 트램★ 

이탈리아, 독일, 포루투갈 등 유럽여행을 하실 때 한번쯤 보신 적이 있는 트램은 지하철이나 기차와는 달리 도로 위 노면에 깔린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교통수단인데요. 현재 50개국 400여 개 도시에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트램을 이제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899년 서울 전차라는 이름의 트램으로 70년간 운행이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버스와 자동차가 대중화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어요.

2025년 9월 위례 트램이 완공예정이었으나 인허가 등이 늦어져 2026년 5월경에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58년만에 개통되는 서울 위례 트램은 최고속도 시속 70km로 달리게 되고 배터리 방식이라 소음이 적다고 합니다..

* 트램1대당 객차 5칸 (대당 최대 260명 탑승 가능) / 총 10대 / 배차간격 출퇴근 5분, 그외 10분

현재 위례 신도시 인구가 늘어나 출퇴근 시간이 혼잡했었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고 나면 서울 도심부나 성남, 분당으로 나가는 것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외에도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인 드론택시가 2025년부터 서울에서 운영될 예정이예요.

 상용화를 목표로 교통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타게 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거라 예상되네요. 드론택시로 이동할 경우 현재 자동차로 1시간 걸리는 광화문에서 판교는 15분, 잠실에서 인천공항은 25분이 걸리게 됩니다.


이상과 같이 2025년에 변화되는 주요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외에도 부처별로 많은 부분들이 변경되니 관심있는 사항들은 따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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